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토(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토라자유야 미궁편 ==== 마차를 타고 세류시를 나온 사토와 아이들은 이따금 마물을 사냥하거나 붉은 색의 토리이 형상의 부서진 '''「[ruby(전이문, ruby=트래블•게이트)]」'''를 발견하거나 루루에게 마차 조작 기술을 가르치거나(교육 스킬 습득) 놀이로 글자를 배우면서 가도를 지나던 중 대량의 '''조종''' 당하는 상태의 벌레 마물 「[ruby(대우충, ruby=플라잉 앤트)]」 에 쫓기는 마차를 발견한다. 붉은 투구의 서인족(나중에 밝혀진 이름은 미제)이 회서족어, 녹린족어, '''엘프어'''로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당연히 시가국어 외에 알리가 없기에 다급하게 시가 국어까지 이용하여 말한다. 이에 사토는 '''엘프어'''스킬 레벨을 올리고 다시 묻는다. 요청은 "공주를 보호해달라"는 것으로 이를 받아들이자 마자 미제는 [ruby(대우충, ruby=플라잉 앤트)]을 막으며 장렬히 산화한다.[* 사토의 스텟이면 전부 처리하는 건 간단하나 보호하는 건 별개의 문제다. 더군다나 마차가 두대다. 아리사들은 마차 안이니 그렇다쳐도 마차 '''두대를 나란히 달리게 하며 보호'''하는건 가도의 넓이적인 면에서도 무리다. 그리고 이때는 공격 수단이 한정되어 있어서 벌레 마물 수준의 물량을 일소 시킬 방법은 '''유성우'''뿐인데 일대를 말소시킬 생각도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다. 상대는 말위라 옮겨타는건 힘든 상황이었고 말 들을 새도 없이 급하게 떠났다.] 미제를 넘어 [ruby(대우충, ruby=플라잉 앤트)]들이 추격해오자 그것에 응전하여 전부 처리하는데 성공하였다.(이때 벌레 살해자 습득) 아리사가 '''서인족의 공주님'''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쳐다보니 '''엘프'''였다.[* 굳이 사토가 엘프어를 선택한 것도 AR에 엘프라고 나오기에 그런 것] 엘프의 이름은 미사나리아•볼에난으로 약칭은 '''미아'''였다.[* 엘프의 풍습인지 이름은 5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끝이 '''-ㅣ아'''로 끝난다. 다만 이 부분은 하이엘프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약칭은 가까운 두글자가 아니라 앞과 끝글자를 합친다.] [* 연령은 '''130살'''의 여성에 레벨7. 스킬은「물 마법」, 「활」, 「정령시(視)」3개에다 칭호에「미로의 주인」「볼에난 숲의 '''어린아이'''」를 가지고 있다] 미아를 보호하게 된 후 마법사를 직접 만나러 가려던 와중에 추적 방지를 하는 것을 잊은 것을 깨달은 사토는 추적을 어렵게 하기위해 흔적을 지우며 경로를 교란시키는 작업을 했다 그러던 중 [ruby(대우충, ruby=플라잉 앤트)] 을 조종하던 자가 보낸 감시용 마물을 보낸 것을 발견'''하자마자 격추''' 시킨다. 그러나 그걸 본 사토는 다른 방면에서도 온다면 그 경우엔 미아를 혼자두는게 더 위험할 것이라 판단. 돌아오게 된다. 얼마 후 「[ruby(기어오는 그림자, ruby=섀도우 스토커)]」[* 레벨은 12에 「물리공격 반감」「흡정(吸精スタミナドレイン=스테미너 드레인)」을 갖고 있다.] 라는 마물 3마리를 감지 하고 경계태세를 취한다. 이때 적이 올때까지의 사이에 물어본 바로는 10년정도 전에 볼에난 숲의 바깥측에서, 고블린에게 포위되어사 빈사상태의 미제를 그녀의 양친이 구했었다고 한다. 미제는 한동안 미아의 집에거 지내며, 미아의 양친에게서 여러가지를 배웠고, 함께 배운 미아와도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그가 쓰고 있던 붉은 투구는 미아의 양친이 준 물건으로 미스릴제의 일품이라고 하며 붉은 투구가 미아를 공주라고 부르던 건 이것이 이유일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이후 미제가 떠난 뒤 어느날 마술사에게 납치되어 「미궁의 주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틈을 봐서 '''엘프어'''로 기동하는 「[ruby(미궁핵, ruby=메이즈 코어)]」에 접촉하여 긴급 탈출 커맨드로 탈출하여 미제의 취락에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마술사는 곧바로 추적해와서 결국 취락은 불타고 몇명이 다치게 되어 취락에 있기 힘들어져서 볼에난 숲으로 호송되던 중 또다시 마술사의 사역마에 습격을 받게돼서 현재에 이른다....고 한다. 좀 더 있자 「[ruby(기어오는 그림자, ruby=섀도우 스토커)]」말고도 까마귀가 20마리나 모려있는 것을 감지한다. 그 까마귀들과 접촉하자 그곳에서 새까만 그림자 술사가 나타났다. 사토의 AR에 나타난 정보에는 이름은 젠, 레벨은 41이며 스킬 「불명」에 '''경악할 만한 정보'''가 하나 있었다. 일단 사토는 대화를 시도하나 "상인 따위와는 대화할 생각 없다"거나 "실력 좋은 용병에 지켜지고 있다고 거만해하지 말라"며 무시한다. 아리사가 41의 레벨을 보고 [[그런거 없다|그녀석은 너무 강하다]]며 경고하자 "분수를 아는 건 좋지만 쓰레기에게 그녀석이라 불릴 이유는 없다"며 아리사를 향해 영창을 개시, 이에 사토는 '''민첩 만렙의 스피드'''로 젠의 앞까지 고속으로 이동하여 '''명치를 가격하여 로브를 관통했다''' 그러나 마법사에게 '''반응이 없었고''' 그걸 보고 '''이게 이녀석의 유니크 스킬'''인가? 하고 의심한다. 영창을 마친 마법사가 아리사에게 「[ruby(그림자 채찍, ruby=섀도우 윕)]」 으로 공격해오자 사토는 [[프렌드 실드|아리사 대신]] [[인간 방패|마법을 맞고]](그림자 마법, 그림자 내성 습득) '''[[사기|손으로 풀어 버린다]]'''. 신체능력이 뛰어난 사토에게 놀란 마법사가 감탄하자 미아를 포기할 순 없냐고 질문하고 거절하자 왜 필요한지 묻는다. 마법사가 > 「너에게 이야기할 의미는 없군. 미아를 도우고싶다면 '''용사라도 데려오거라'''」 라고 하길래 '''용사에게 원한이라도 있는 건가'''하고 추측했으나 마법사는 하늘을 보며 크게 웃더니 > 「'''답이 빗나가는 것도 정도가 있는게다'''」 라고 말하며 무수히 많은 [ruby(그림자 채찍, ruby=섀도우 윕)]으로 공격해와서 사토는 마법 권총(위력 Max)으로 응전한다. 그러나 전방에 주의가 팔린 사이에 미아를 포벅한 마법사는 [ruby(그림자 채찍, ruby=섀도우 윕)]으로 사격을 막으며 「[ruby(그림자 건너기, ruby=섀도우•포탈)]」로 전이를 발동한다. > 「나와 같은 초월자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 건, 세상의 불합리한 이치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거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나의 미궁을 방문하라, 지혜와 용기라는 것을 쥐어짜내 돌파해보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겠노라'''」 라는 말을 남긴채 미아가 전부 전이되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먼저 사라진다. 사토의 몸은 내성스킬 Lv10으로 인해 [ruby(그림자 건너기, ruby=섀도우•포탈)]에 저항 하고 있어서 1cm이상은 들어가지 않지만 안고 있는 미아는 사토와 같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체력이 계속 줄고 있어 같이 전이하여 구조하는 방법을 택하며 아리사에게 세류시의 만물점의 엘프 점장을 찾아가라고 당부하며 [ruby(그림자 건너기, ruby=섀도우•포탈)]들어간다. ||잠겨들어간 곳은 칠흑의 공간이었다. 소리도 빛도 없고, 그야말로 그림자 속이라는 느낌이다. 물론 공기도 없다.|| 주위엔 미아도 없고 맵에도 오로지 자신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는 간이라 미칠 것 같아서 탈출하려고 「전맵탐사」로 맵을 확인하자 ||맵을 열어본다. 그곳에는, 이렇게 쓰여져있었다――「맵이 존재하지 않는 에리어입니다」|| >「게임이냐!」 라고 외치자 '''그림자 공간이 파☆괴'''되었다. 이런 식으로 간단히 결계를 빠져 나왔다는 사실에 마법사가 경악하기에 대충 [[주인공 보정|사실 나는 빛의 부적이 있었다]]는 식으로 넘기자 >「그런가, 치사한 짓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니라. 이 방은 '''미로를 공략한 자'''만이, 방문 할 수 있다, 그런 룰인게다」 >「그리고, 그렇게 방문할 수 있는 '''용사'''야말로, 불사의 왕인 이 나를 '''토벌'''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라며 계속 용사와 토벌에 집착하는 모습에 그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에 짜증이 난 사토가 "죽고 싶으면 자살이라도 해라"라고 말했으나 >「후하하하, 신에게서 받은 축복이 있는 한, 나는 불사신인게다」 라며 방의 배제기능인 발밑의 바닥을 없애는 기믹으로 사토를 낙하시켰다.[* 「함정 발견」이 먹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즉성에서 작성했을 가능성도 있다] 망치로 벽을 때려 반대쪽 벽에 붙고 대검을 박고 부러지고 새 검을 박으며 속도를 줄여가며 밑바닥에 도착한 뒤 「전맵 탐사」로 맵을 확인 한다. ||각계층이 500미터 사방으로, 20계층으로 이뤄진 미로인 듯 하다. 미궁도시에 있는 미궁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작다. 오늘 읽은 책에 의하면, 적어도 200계층까지는 탐사되어 더욱 깊은 곳이 존재한다고 쓰여져있다. 게다가 각계층이 수킬로미터에 이른다고 쓰여있었으므로, 규모는 확연히 작겠지. 게다가 대부분의 통로가 직각으로 구성되어 정렬되어있다. 그야말로 미로라는 느낌이다. 악마의 미궁이 어딘가 생물적으로 넓혀져있던 것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여도, 어딘가 계획적이라고할까 인공적인 느낌을 받는다. 드디어 수면에 얼굴을 내밀었다. 떨어져온 구멍이 있는 장소엔 돌벽으로 막혀져있다. 벽면에 반짝이는 이끼로 보이는 것이 희미하게 보인다. 맵에도, 방금 있던 20계층까지 300미터는 위쪽이다. 뭔가 이쪽은, 계층 외의 취급을 받는 것 같다. 맵으로 보는 한, 이 주변엔 적은 없다. 서쪽으로 나아가면 2킬로미터 정도로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동쪽엔 비밀문의 앞에 뭔가「토라자유야의 방」이라는 방이 있는 것 같다. 이름으로 보아서, 이 미궁의 비밀이 잠들어있는 것 같지만, 길이 보이는 미로에 정보같은 것은 필요없겠지.|| 단순한 감에 지나지 않지만 토라자유야의 방에 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았기에 들르기로 했다. ||비밀문의 앞은 곰팡이 냄새가 가득하다. 바닥이나 벽은 돌이 아니라 수지와같은 소재로 만들어져있다. 여긴 누군가의 개인적인 연구장소였던 듯 하다. 식당이나 목욕탕, 침실같은것이 완비되어있다. 쌓인 먼지로 보아서, 마술사(젠)은 이 장소에 온적은 없는 것이겠지.|| 비밀문의 수수께끼는 「[ruby(수수께끼 풀기, ruby=리들)]」로 해결한 뒤 들어가자 서적이나 문서가 많았으나 열화가 심해 「메뉴」를 경유하여 읽기 위해 전부 「[ruby(저장소, ruby=스토리지)]」에 넣고 읽은 결과 미궁의 탄생비화와 그 후의 행적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군데군데 잉크가 끊겨있지만, 얼추 속독한다. 이 미로는 토라자유야씨가 엘프들의 육성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미궁을 흉내내어 만든 시설이라고 한다. 수기엔, 그의 고뇌랄까 동족에 대한 과보호일 정도의 배려가 기술되어있었다. 『우리들 엘프는 생에 대한 집착이 약하다. 절체절명이 되었을 때에, 다른 종족에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발버둥을 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궁에서 많은 젊은이가 죽어나가 버렸다. 이 미로엔 엘프들이 목숨의 위기에 쬐였을때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한 기능을 달아두지 않으면 안된다』 따로 미궁핵이 아니라 미로핵을 갖춰, 미궁과 같이 성장하지는 않지만, 미궁과 같이 주위의 토지에서 마력을 빨아들여 코어를 정제한다고 쓰여있었다. 여기에서 신경쓰이는 문장을 찾아냈다. 『조절 장치로 의존하는 생물에게 코어를 깃들여 인조의 마물을 만드는 시설이 완성되었다』 마물은, 원래부터 보통의 생물인것인가? 분명히, 지금까지 내가 싸워왔던 마물은 보통의 생물를 기형화한 느낌이였다. 이몸군은 아니였지만 녀석은 마족이라고 하였으니, 별종이라고 생각하여도 괜찮겠지. 그것을 생각하면 코어를 사용하는 포션을 마시는데 저항을 느끼게된다. 틀어진 사고를 돌린다. 이런 것은 나중에 생각하면된다. 토라자유야씨가 시작(試作)한 시설은 3개. 마물을 배양하는 시설. 작업용 골렘을 생산하는 시설. 자신을 보살펴줄 하인 인형을 생산하는 시설. 단, 최후의 시설은 주변의 랫 맨의 협력을 얻어서 완성 직전에 포기하였다고 한다. 문득, 이 닫혀진 미로의 안에서 마물들이 뭘 먹고 살아가는지 신경쓰였다. 동족상잔이나, 식사용의 마물도 생산하는 것인가? 미로가 완성한 후에도, 다른 엘프들이 방문해올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의 수기의 마지막은 이렇게 쓰여져있다. 『겨우 100년으로는 누구도 나의 실패를 잊어주지 않은 듯 하다. 내 목숨은 곧 있으면 다한다. 이 미로는, 다음에, 나의 동포들이 필요로 할 때까지 봉인하자. 엘프들이 세계를 이끄는 입장으로 돌아오는 날을 믿으며――토라자유야・볼에난』 과연, 미아가 필요한 이유는 이건가. 그건 그렇고, 이 수기도 읽지 않고 잘도 마술사는 봉인을 푸는 방법을 알았구만.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얻었지만, 미아를 구출하기 위해서 알아야하는 정보는 만나지 못하였다. 속기의 낙서에'''「폭발은 낭만이다」'''라 쓰여있던 것이 조금 신경쓰였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안전한 육성을 목표로 한 시설에 자폭장치를 붙이는 바보는 없겠지.]]|| 미궁을 나가[* 참고로 미궁의 출구가 있는 일대는 회궁수장국이란 곳이었다. 수장국이래 봐야 랫맨 1000명 정도의 취락이지만. 그리고 아이들과 산 5개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였다.] 산 정상에 있는 드라이어드의 환상을 깨버리고 MP를 300정도 넘겨주는 것으로 무사히 미로로 들어갔다. 「전맵 탐사」로 최단 거리를 메모한뒤 발로 차날리고 뼈로 격추시켜가며 중앙의 큰 방까지 도달하여 > 「잘도 여기까지 왔군요, 탐색자님」 > 「나는 상인이지만 말이지」 > 「상인?...........탐색자여! 잘 오셨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호문쿨루스와 이마에 [[골렘|EMETH라 쓰여져 있는 골렘]]이 등장하였기에 유대교의 일화대로 이마의 E를 쏘아 가볍게 물리치고[* 토라자유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나왔으나 전생자인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아마 다이사쿠가 알려준 지식일지도 모른다. 혹은 마법 총의 위력이 30렙정도는 가볍게 날릴만한 위력일 가능성도 있다.] 뒤에서 레이피어를 찌르는 호문쿨루스를 가볍게 제압한 뒤 주인의 방에 도달해 마술사와 다시 만났으나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으나 > 「하지만, 나와 상대하기엔 칭호가 부족하다. 너에겐, 지금부터 결코 이길 수 없는 난적과 싸워 '''용사의 칭호를 얻게끔 하지'''. 보수로는, 이 '''성검''' 쥴라혼을 주지」 >「하지만, 이걸론 난적에게 단지 죽을 뿐, '''용사의 칭호는 사선의 끝에야말로 있는 것'''이다」 라며 30레벨 짜리 아이언 골렘 3을 소환한 뒤 사토를 포함한 전원에게 「[ruby(한계돌파, ruby=리미트・브레이크)]」[* 신의 축복이라고 한것과 사토가 습득할수 없었으니 「불사」와 마찬가지로 유니크 스킬일 것이다.]를 걸고 가버렸으나 역시나 가볍게 처리하고 이미 옛날에 얻었었던 「용사」칭호를 장착한 뒤 마술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젠의 목적이 밝혀진다 ||마술사의 박수의 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진다. 「훌륭하도다. 어서오시게, 새로운 용사여」 마술사의 그림자가 성검을 나에게 옮겨온다. 새우등의 마술사의 얼굴은, 등뒤에 있는 「[ruby(미궁핵, ruby=메이즈・코어)]」의 무지갯빛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당신의 목적은 용사인건가?」 「그러하다」 「그럼, 이런 번거로운 짓을 안해도, 사가제국에 가면 되는거 아닌가?」 물어보는 내 목소리에 험악함이 깃든다. 미소녀들의 무참한 죽음이 쇼크로, 마음이 심란한 듯 하다. 「흠, 파리온의 용사인가. 내가 방문하였을 때엔, 이미 귀환한 후였던게다」 「다음 대가 있잖아?」 「벌써, 그런 계절인것인가. 허나, '''시기가 나빴도다'''」 「무슨 의미지?」 「설명하여도 이해할 수 없을게다」 답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문답을 하면서, 나는 마음을 진정시켜간다. 「있잖아 마술사, 당신은 정말로 죽고싶은건가?」 「그 답은 긍정이며 부정인 것이다」 「선문답은 하고 싶지 않아」 그 대답을 듣고, 마술사는 미친 것처럼 웃는다. 후드의 그림자에 두개의 보라색 빛이 빛난다. 「크하하하, 그런가. 네놈도 신국에서 온 녀석인겐가」 「그런 나라는 몰라」 아니, 아주 먼 옛날 일본에서 그런 호칭이 있었던 느낌이 든다. 「카카카카, 얼버무려도 무의미, 네놈은 무자비한 신에게 무엇을 빌었지, 무엇을 요구했지, 무엇을 바란 것인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 정말로 만난적도 없으니까. 「굳이 말하자면, 휴식이 필요하다, 일까나?」 그거라면 자주 바래왔었다. 「후하하하하, 이 얼마나 무욕한 자인가. 그야말로 용사에 어울리도다」 「당신은, 뭘 바랬지?」 그렇다, 어째서 당신의 종족은 [ruby(인족, ruby=인간)]이 아닌거지? 「알고 있지 않는가?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 나는 밤의 왕이며 [ruby(불사의 존재, ruby=임모탈)]. 전능한 신에게 빌었던 것은, 죽지않는 육체, 굶지 않는 생활, 불합리한 폭역에 반항할 힘이었도다」 「그렇기에 그런 몸으로 태어난 것인가......」 마술사는 손을 옆으로 펼치고 웃음소리를 멈춰 고개를 젓는다. 「그건 아닌게다. 신은, 나를 건강한 아기로서 전생시켜주었지. 그리고, 존경하는 좋은 양친에게 길러져, 아름답고 건강한 나에겐 아까울 정도의 반려와의 만남까지, 준비해준 것이다」 그럼, 어째서. 「나는 새로운 인생에 너무 익숙해진게다. 전생에선 그토록 불합리한 폭력으로 빼앗겼는데, 이번 생은 다르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술사는 후드를 벗는다. 「아내를 처음 만난 귀족의 손에 의해, 나는 투옥당하여, 억울한 죄로 처형당하였었도다. 신의 축복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되살아난 내가 본 것은, 성문 앞에 늘어진 양친을 시작으로 한 일족의 무리들의 말 없는 목. 그리고 그 대의 아래엔, 부서진 인형처럼 던져 버려진 아내의 몸........」 하얀 볼엔 눈물 한방울 없다. 눈구멍에선 분출할 것 같은 분노의 보랏빛 화염. 「동정은 필요없도다. 나는 일족의 몸을 언데드로 바꾸어, 같은 처우로 죽은 많은 사람들의 시체와 함께 그 귀족에게 검을 들이밀어, 모든 것을 멸망시킨 것이니라」 눈물이 흘를 리도 없다. 그 모습은 백골이였으니까. 「복수를 이뤄낸 나는, 아내를 기다리며 다음생으로 여행을 떠낼 생각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신의 축복이 그것을 용서하지 않는다. 성직자의 [ruby(정화, ruby=턴・언데드)]도, 고생하여 손에 넣은 성검으로도, 나는 죽을 수 없었다」 그는 말한다 「그야말로 신의 [ruby(축복, ruby=저주)]」라고. 「자아, 용사여. 말해야할 것은 모두 말하였도다. 나에게 최후의 일격을! 적어도 '''마음까지 마왕이 되기 전에 나를 죽여다오!'''」 그렇게 마술사 젠, 아니 [ruby(불사의 왕, ruby=임모탈・킹)] 젠이 말한다. 그 광기를 품은 말에 삼켜지듯이 나는 성검 쥴라혼을 뽑는다. [[칼라드볼그2|비틀어진 드릴 형태의 날을 가진 신기한 검이다.]] 그 검을 한번 기도하듯 들고서, 불사의 왕 젠에게 혼신의 찌르기를 쏘아낸다. 「크하, 크하하하하. 에나여, 나의 한쪽 날개여. 지금이야말로 너의 곁으로......」 젠의 몸은 모래와 같이 무너져내린다. 늦어서 지면에 펼쳐지는 로브. 마지막으로「감사하는 것이다」라고 작게 들려왔다.|| 젠이 죽은 자리에서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며''' 비웃는 보라색의 작은 빛이 '''두개'''[* 젠의 유니크 스킬의 개수와 일치한다] 떠오르기에 성검으로 베었으나 소멸하지 않은채 천정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시스템 메세지, 이 미로의 자폭 시퀀스가 실행되었습니다. 직원 및 훈련생은 당장 탈출해주십시오. 반복합니다』''']]|| 라는 메세지로 인해 멍때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게 되어 미아를 각성제로 깨운 뒤 기절시켜둔 호문쿨루스를 주워 전력으로 탈출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토라자유야의 보호 시스템으로 탈출된다. 기절한 호문쿨루스를 든채 '''평균 시속 120km'''로 '''산 5개를 주파'''하며 세류시로 직행하는 중간에 리자가 몰고 있는 마차와 마주치며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미아가 깨어나자 다시 인사를 하는데 ||「다시 자기소개할게요. 나는 볼에난의 숲의 가장 젊은 엘프, 라미사우야와 리리나토아의 딸, 미사나리아・볼에난입니다」 그녀는 그리 자칭하고선「당신에게 최대한의 감사를」라고 말하며 내 '''이마에 입맞춤'''한다.|| 그뒤 젠의 사망으로 소유자가 공백이 된 호문쿨루스 No.7가 사토를 새로운 주인으로 지정하여 「나나」라는 이름을 붙인뒤 다시 세류시로 출발한다. 세류시의 엘프 점장이 있는 만물상에서 미아와 엘프 점장과의 ~~단어만의~~대화 후 나나의 종족을 [ruby(의장정포, ruby=페이크・패치)]로 바꾼뒤 미아와 나나의 신분 증명서를 만든뒤 다시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